▲ 사진=앤드루 윌리엄슨 화웨이 공무 담당 부사장 겸 경제 고문화웨이(Huawei)가 건설 분야의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과정에서 회사의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 센터 구축 능력이 다른 기업에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앤드루 윌리엄슨(Andrew Williamson) 화웨이 공무 담당 부사장 겸 경제 고문은 “스마트 디지털 인프라와 건물이 특히 중국의 광동-홍콩-마카오 그레이터 베이 지역(GBA)에서 보편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슨 부사장은 “데이터 센터 시설의 모듈화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건설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며 “강철 조립식 설계는 건설 시간을 18개월에서 6개월로 줄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솔루션은 기존 건물보다 훨씬 적은 콘크리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건설 단계에서 탄소 배출량을 9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윌리엄슨 부사장은 이집트 샤름엘셰이크(Sharm El-Sheikh)에서 진행 중인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 기간에 빌딩관(Buildings Pavilion)에서 글로벌ABC(Global Alliance for Buildings and Construction)와 독일 에너지 기구(German Energy Agency)가 주최한 세션에서 연설했다. 독일 연방 경제 및 기후 행동부(BMWK), 중국 건축 연구 학회(Chinese Academy of Building Research), 세계 자원 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 ICLEI 동아시아(ICLEI East Asia), 선전 건축 연구소(Shenzhen Institute of Building Research), JA 솔라(JA Solar) 관계자도 연설에 참여했다.
조너선 듀윈(Jonathan Duwyn) 유엔 환경 프로그램 건물 및 건설 포트폴리오 총괄은 “건물의 탈탄소화를 위해 협업을 진행하려면 공정 자체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본질적으로 다양한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통해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도출하고 필요한 변화를 위한 조치를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녹색 및 친환경 사옥을 구축하기 위해 화웨이 둥관 남부 공장(Dongguan Southern Factory) 등 여러 자체 시설에 옥상 태양광 발전(PV) 방식을 도입했다. 또 재생 가능 에너지원으로 생산된 전기를 2021년 기준 42.3% 증가한 3억kWh를 사용하며 이용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선전 본사와 중국 GBA 지역의 둥관에 있는 화웨이 사옥은 모두 청정에너지로 가동되고 있다. 중국의 기타 지역에서는 청두 연구소(Chengdu Research Center)가 처음으로 탄소 중립 운영 목표를 달성했다.
화웨이는 또 청정 태양 에너지로 COP27 행사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 세계적인 노력을 지원했다. 파트너사인 인피니티 파워(Infinity Power)와 함께 COP27 콘퍼런스 센터의 조명을 밝히기 위한 6MW 규모 태양열 프로젝트에 필요한 스트링 인버터 전체를 제공했다.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최대 1만1723MWh의 전력을 생산해 5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연간 4000톤 이상의 CO2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윌리엄슨 부사장은 끝으로 “이 프로젝트는 앞으로 몇 년간 샤름엘셰이크에 친환경 전기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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