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축사시설 내 보온조치 등 전기사용량 증가와 관계자의 사소한 부주의 등에 의한 축사화재가 우려됨에 따라, 관계자의 자율소방안전체계 확립 및 안전문화 정착 유도를 위해 자율 소방안전점검표를 제작·배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자율 소방안전점검표는 ▲소화기 사용법 및 소방시설 설치·관리 확인 ▲전기시설 유지·관리상태 확인 ▲축사주변 화재위험성 검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축사시설 1,400여개소에 지도·방문 등을 통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보령소방서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축협 등 축사시설 종사자의 유동이 많은 장소에 비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화재는 대부분 전기합선이나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므로 평소 전선 피복 및 누전차단기 이상 여부 점검과 소화기 비치 등을 유의해달라" 며, “축산농가 여러분들의 화재예방에 적극 적인 관심과 예방의지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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