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의 주민 공동체 활동이 활발하다.
시에 따르면 대학가(인제대)와 주거지가 혼재된 삼방동의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올해 3차례 주민주도로 주민과 청년, 대학, 상인이 어우러진 지역축제를 3차례 개최해 3,4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3-방(주민, 청년, 대학)이 소통하고 상생하는 어울림 캠퍼스타운 조성’을 목표로 삼안동(삼방동과 안동의 행정동) 일원에 300억원(국비 180, 도비 36, 시비 84)을 투입해 2019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방동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 청년, 상인 20명으로 축제 기획반을 구성해 지난 6~8월 9차례 논의를 거쳐 마련한 축제 로드맵과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총 3번의 지역축제를 개최해 코로나와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고 공동체 간 유대감을 키웠다.
3번의 축제를 보면 ▲지난 10일 청년들이 기획 진행한 ‘삼방동 삼삼오오 청년 축제’ ▲10월 28일 주민, 상인, 학생들을 위한 ‘삼방동 오로라 축제’ ▲9월 10일 신어천에서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삼방동 어울림 축제’가 개최됐다.
정오락 삼방동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대학생과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공연 등은 지역 재생을 위한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업 모범 사례가 되었고 김해만의 대학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학교 축제도 대학로로 범위를 확장해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라며 도시재생사업으로 리모델링한 신어아트센터와 연계한다면 지역축제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영읍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거점공간 마련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앞둔 진영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공간 마련에 앞서 진영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들과 취약계층 나눔활동을 했다.
시는 진영 원도심에 사업비 270억원(국비 162, 지방비 108)을 들여 민관 협력 속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수행 중이며 2024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진영 빛 어울림센터’(진영리 246-1번지) 내 ’나눔센터‘를 조성해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기초수급자 노인과 차상위 계층, 단절된 일상을 보내는 재가노인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영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나눔센터 조성 전이지만 복지사업부터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들과 진영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240가구에게 생필품 박스를 전달했으며 이에 앞서 진영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청소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자녀, 다문화, 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로컬푸드꾸러미(480박스)를 전달했다.
안승배 진영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은 “도시재생지역 주민들 간 건강한 공동체 문화 회복과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나눔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김민재 진영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인제대 교수)은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단체들과 협업해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실천해 나가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11.30(김해시+도시재생사업지+주민공동체+활동+활발)1.진영나눔센터.jpg.middl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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