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 선제적 도로 보수로 도로파임(Pothole) 피해 경감
  • 장은숙
  • 등록 2022-12-07 14:51:03

기사수정
  • 도로파임 작년 대비 35프로 이상, 배상액 75프로 감소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관리도로 전 구간 619.546km에 대해 선제적 도로 보수를 통하여 금년에는 도로파임(Pothole) 신고가 작년 대비 35프로 이상 줄어들어 도로 이용자의 불편 및 피해를 감소시켰다고 29일 밝혔다.


노후 된 도로가 파손되어 생긴 균열이 점점 커져서 생기는 도로파임은 교통사고나 차량파손, 부상의 원인이 되기에 도로파임 발생 전에 선제적으로 도로를 보수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에 건설관리본부에서는 해빙기와 우기철 이후 도로 파손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보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 집중 정비를 시행하였으며, 초기 균열 발견 시 아스팔트 실란트를 이용 보수하여 균열 확대 방지 및 도로 포장 시 토목보강섬유인 그리드를 도입하여 도로의 소성 변형과 반사 균열을 최소화하였다.


또한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선제적 도로 보수를 위해 관리도로 전 구간에 대해 수시로 도로 순찰을 실시하여 경미하거나 즉시 조치가 필요한 파손은 즉시 자체 인력을 활용하여 정비를 시행하였고, 규모가 큰 도로파임에 대하여는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계약한 연간단가 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보수 조치를 취하였다.


그 결과 2022년 발생한 도로파임 신고 건수는 5,182건으로 작년 8,383건 대비 35프로 이상 감소하였으며, 그로 인한 영조물 배상 신청 건수 또한 77건(7백만 원)으로 작년 307건(30백만 원) 대비 75프로 이상 크게 감소시켰다.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앞으로도 선제적인 도로 보수를 통해 도로파임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양천구,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양천문화회관과 스마트경로당 등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언제나 청춘! 건강 백세’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행사로 마련한 &l...
  6.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발판 삼아 AI 육성·기업 지원 박차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기반 기업 지원과 기술 공모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역 혁신성장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한양대학교ERICA 프라임 컨퍼...
  7.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민생 살펴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6일(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는 등 민생을 살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날 방신전통시장과 송화벽화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진교훈 구청장은 과일 가게, 정육점 등 시장 점포 곳곳을 방문해 명절 물가를 살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