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가 지난 15일 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회의 주재로 개표를 시작하였다.
이번 선거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치뤄 졌으며, 민선 1기 김덕호 회장과 김영범 전 충청남도 탁구 협회장 2명이 출마하여 민선 2기를 이끌 충청남도 체육회장 선거에 도전하였다.
개표 결과 김영범 전 충청남도 탁구 협회장이 250표을 득표하였고 김덕호 민선 초대 충청남도 체육회장이 161표을 득표하여, 89표 차이로 김영범 전 탁구 협회장이 민선 2기 충청남도 체육회장에 당선되었다.
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엄정하고 객관적으로 처리할 것을 당부하고 관람인들의 질서유지에 적극 협조 할것을 당부하였다.
김영범 당선자는 충청남도 체육인 모두가 화합과 체육발전을 위하여 다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4년으로 주요 공약으로는 △충남스포츠재단 설립 △체육인 연금제도 실현 △충남스포츠재단 설립 △체육인 연금제도 실현 등을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충남 체육의 30년 미래를 바라보며 멈추지 않고 정진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충남 체육 발전을 위해 혼신을 바치겠다"며 "행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체육회 재정 확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