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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농업기술센터, 2015 농촌지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 농업인대학 운영도 최우수기관 선정 겹경사..농촌지도사업 성과 인정받아 김흥식
  • 기사등록 2015-12-11 11: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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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시상식 장면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조환)가 충청남도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5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농업인대학 운영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겹경사의 영예를 안으면서, 농업 개방화에 따른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령시가 추진해 온 농촌지도사업과 교육정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2015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올해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관한 성과를 15개 분야, 51개 항목으로 종합 분석평가해 최우수, 우수, 장려 등 3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시는 이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로 15000만원을 받게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지도사업 추진을 위해 체험교육농장 육성, 팜파티 모델 발굴 등 농업자원의 6차 산업화 기반구축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품질 쌀 생산 및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벼 육묘상자 처리용 약제 지원(8362ha) 및 병해충 항공·공동방제(172ha) 지원 사업을 펼쳤다.

 

또 귀농귀촌 신규농업인 영농 정착 추진, 보령머드고구마 고부가가치화 만세보령 대표작물 육성, 농기계 임대 및 순회수리, 원예특용작물과수 경쟁력 강화 사업, 지속가능한 축산 경쟁력 향상 기술보급, 유용미생물 활용 친환경인증농업 기반구축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 154개 농촌진흥기관을 종합평가하는 농업인대학 운영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청장표창과 함께 2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정예 농업 인력을 육성하고 도시농업 확대로 도농간 이해증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만세보령농업대학을 운영해 왔고, 특히 올해에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친환경농학과와 도시농업과 2개 과정에서 8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장기간의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친환경농업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으로 양성돼 지역 농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시 농업인에 대한 6차 사업화 기반에 따른 융복합 기술 보급과 실력 있고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해 온 그간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농업인 양성을 통해 한FTA 발효 등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4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있을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인대학 운영 평가 시상은 지난 4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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