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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의 도시 대전, 드디어 뮤지컬로 탄생하다!
  • 장은숙
  • 등록 2022-12-21 15: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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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크리스마스 기획 뮤지컬 <신비한 가(家)> 공연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기획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유쾌한 창작 뮤지컬 <신비한 가(家)>를 대전 대표 극단인 아신아트컴퍼니와 공동주최로 12월 23일(금)부터 12월 25(일)까지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 금 19:30 / 토·일 14:00, 17:00 / 3일 5회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이 지역 문예회관 기획력 강화 및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이미 칼국수와 가택 신앙을 소재로 대중성과 예술성 두 마리를 토끼를 잡았던 연극 <신비한 요리집:백년국수>를 이번 국비사업을 통해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 시켰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대전 최초‘인핸스먼트 딜(enhancement deals)*’제작방식으로 대전 대표 음식인 칼국수와 국악을 접목한 뮤지컬을 공공 공연장의 운영 노하우와 민간예술단체의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콘텐츠의 결합으로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구축하여,


새로운 지역 특화 문화 콘텐츠의 확보와 기관 및 단체의 자생력 상승 효과로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이다.


<신비한 가(家)>는 100년 전통의 칼국수 집 “태평국수”를 배경으로 한국적인 소재와 국악의 만남을 통해 지금껏 잊고 살았던 ‘우리의 것’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창작 뮤지컬이다.


믿고보는, 배우들의 찰떡궁합, 뮤지컬배우 박한근, 강기헌, 서일, 이은수, 최예윤, 송지온이 출연하며 신들린 연기도 케미도 작품의 놓칠 수 없는 포인트이다.


또한 연극<홍도>, 뮤지컬<미라클>의 김태린연출과 JTBC<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편>모던 판소리 공작소 촘촘의 작/편곡으로 유명한 최희영 음악감독 등 최고의 제작진이 만들어 낸 최고의 뮤지컬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류정해 원장은“우리 국악원이 크리마스를 맞이하여 기획한 창작 뮤지컬 ‘신비한 가(家)’공연을 통해 연말 온 가족이 함께 한 해의 동안의 수고를 잊고 힐링 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라며“국악원의 대표 레파토리로 국악 대중화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만 원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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