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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역사적인 첫 여성 투표 - 여성 유권자 투표율 남성 압도 김가묵
  • 기사등록 2015-12-14 15: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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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

처음으로 여성에게 참정권과 출마 권한을 개방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소 14명의 여성이 지방 의회의 좌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 조사에 의하면 2,106 의회 좌석중 14명의 여성 당선자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의회의 약 1%를 차지한다.


동부 지역에서 선출된 두 명의 여성 당선자 중 한명인 무바라크는 "사회에 여성의 목소리와 요구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 여성은 가족 구성원 중 아버지나 남자 형제, 배우자 등 남성 가디언이 있어야 바깥 출입이 가능하고 여성의 운전 금지를 포함해 여성에게 엄격한 제한을 두고 있는 나라이며 남자들만 투표권이 있던 마지막 나라였다.


이번 투표에서도 투표소는 남,여로 분리되어 있었고  여성 유권자가 등록하기 위해 필요한 거주,결혼 확인증 같은 서류는 남성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성 유권자들의 투표율은 80%를 넘게 기록해 남성 유권자의 튜표율인 44%를 크게 압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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