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세리, 세계 여성 스포츠 발전 이끈 인물 36명에 선정
  • 조기환
  • 등록 2023-01-02 13:53:11

기사수정


▲ 사진=박세리 인스타그램



'한국 골프의 선구자' 박세리(46)가 세계 여성 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상징적인 인물 36명에 선정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세계 여성 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36명의 상징적 인물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매체는 박세리에 대해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여자 골프 역사에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1998년부터 2002년 사이에 메이저 4승을 거두는 등 메이저 대회에서만 통산 5차례 우승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세리는 아시아 출신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성공한 사실상 최초의 선수로, 수많은 다음 세대 선수들에게 영감을 줬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선정한 36명 가운데 아시아 국적 선수는 박세리가 유일하고, 동양계로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 미셸 콴(미국)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골프 종목에서는 박세리 외에 낸시 로페스(미국)와 골프 외에 육상 종목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베이브 디드릭슨 자하리아스(미국)가 선정됐다.


현역 선수로는 2022년 AP통신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힌 수영 종목의 케이티 러데키와 체조의 시몬 바일스, 농구의 캔디스 파커, 테니스의 비너스 윌리엄스(이상 미국) 등이 36명에 포함됐다.


◇ 비즈니스 인사이더 선정 세계 여성 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인물 36명

▲ 윌마 루돌프(미국·육상)

▲ 빌리 진 킹(미국·테니스)

▲ 린지 본(미국·스키)

▲ 알리 레이즈만(미국·체조)

▲ 알렉스 모건(미국·축구)

▲ 나스티아 류킨(미국·체조)

▲ 세리나 윌리엄스(미국·테니스)

▲ 대니카 패트릭(미국·모터스포츠)

▲ 론다 로우시(미국·이종격투기)

▲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테니스)

▲ 케이티 러데키(미국·수영)

▲ 시몬 바일스(미국·체조)

▲ 미시 프랭클린(미국·수영)

▲ 메건 러피노(미국·축구)

▲ 슈테피 그라프(독일·테니스)

▲ 미스티 메이-케리 월시 제닝스(미국·비치발리볼)

▲ 다이애나 토러시(미국·농구)

▲ 라리사 라티니나(러시아·체조)

▲ 재키 조이너 커시(미국·육상)

▲ 캔디스 파커(미국·농구)

▲ 나디아 코마네치(루마니아·체조)

▲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테니스)

▲ 마르타(브라질·축구)

▲ 박세리(한국·골프)

▲ 낸시 리버먼(미국·농구)

▲ 미아 햄(미국·축구)

▲ 애비 웜백(미국·축구)

▲ 메리 루 레턴(미국·체조)

▲ 미셸 콴(미국·빙상)

▲ 비너스 윌리엄스(미국·테니스)

▲ 마야 무어(미국·농구)

▲ 베이브 디드릭슨 자하리아스(미국·골프-육상)

▲ 셰릴 스웁스(미국·농구)

▲ 체릴 밀러(미국·농구)

▲ 낸시 로페스(미국·골프)

▲ 리사 레슬리(미국·농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