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놀이방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는 올해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 참여 어린이집을 14개소로 확대 운영하는 등 맞춤형 보육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1인당 담당하는 아동수를 법정 기준보다 축소하여 안전한 보육환경을 마련하고, 보육교사의 업무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켜서 보육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하였으며 교사와 학부모의 호응이 높아 올해 14개 어린이집으로 확대한다.
성동구는 지난해 어린이집 5개소를 선정해 생후 24개월 미만인 ‘만0세반’과 ‘만3세반’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교사 1명 당 아동 수를 0세 반은 3명에서 2명으로, 3세 반은 15명에서 10명 이하로 줄인 것이다.
구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보육교사의 직무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등 근로여건이 개선되고 아동 또한 교사와 상호작용 증가로 양육자 신뢰도가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높아 해당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동구는 올해 9개소를 추가 선정하여 오는 3월부터 총 14개소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달라지는 보육서비스로 2022년에 시행된 영아수당을 2023년부터 부모급여 수당으로 통합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0세 아이 부모에게 월 70만원, 만1세 부모에게 월 35만원을 지급한다. 만0세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보육료 50만원을 차감한 금액을 받고 만1세 아동은 부모급여 대신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받는다.
또 서울시 자치구 중 공보육율 1위인 성동구는 올해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월 3만원 지원을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지원기간을 늘린다. 그리고 유기농 급간식부터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근속수당, 출산 축하금도 구비를 확보하여 두텁게 지원한다. 더불어 코로나19와 저출산으로 어려움에 빠진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까지 보육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반영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이는 미래사회의 주역이며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우선이다“라며 ”현실적인 보육환경 개선에 앞장서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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