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부 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
  • 박경모 사회1부기자
  • 등록 2023-01-05 20:05:32

기사수정
  • - 수도권 3개 시도에서는 사업장과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점검‧단속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경기도(도지사 김동연)16일 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저감조치란 모레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높을 경우 그 하루 전(내일)에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인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말한다.

 

환경부는 비상저감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225일부터 수도권의 예비저감조치 시행시간을 연장(1524시간)했으며, 이번에도 시행시간을 연장하여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할 예정이다.

 

* 예비저감조치 시행: 비상저감조치 전일(D-1) 06시부터 21시까지(15시간)

비상저감조치 전일(D-1) 06시부터 비상저감조치 시행일(D) 06시까지(24시간)

 

< </span>예비저감조치 발령기준 및 충족여부(초미세먼지 PM2.5) >

발령기준

충족여부

내일모레 50/초과(예보)

내일모레 서울, 인천, 경기북부·경기남부

50/초과 예보(충족)

수도권 3개 시도(서울인천경기)2개 이상의 시도에서 예비저감조치 발령조건을 충족한 경우 3개 시도 모두 발령(광역발령)하기로 합의(‘18.11.)

수도권 3개 시도에서는 사업장과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점검단속을 시행하며 분진흡입청소차 등 도로청소차 운영을 확대한다.

 

수도권에 위치한 행정공공기관 운영 사업장에서는 운영시간을 단축하거나 조정하고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덮기 등 날림(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무인기(드론) 및 이동식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산업단지 내 고농도 구역을 확인하며 불법 배출 의심 사업장이 확인될 경우 단속 인력을 투입하는 등 감시·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17일 수도권에 비상저감조치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된 만큼 미세먼지 상황을 철저히 관측(모니터링)하면서 고농도가 지속되는 경우 위기경보 발령 등 필요한 조치도 준비할 예정이다. .

 

 

 

담당 부서

수도권대기환경청

책임자

과 장

조성준

(031-481-1305)

<</span>총괄>

기획과

담당자

사무관

묵인숙

(031-481-1391)

주무관

박규태

(031-481-1330)

 

서울특별시

책임자

과 장

김덕환

(02-2133-3630)

 

대기정책과

담당자

팀 장

목기료

(02-2133-3663)

 

인천광역시

책임자

과 장

김달호

(032-440-5047)

 

대기보전과

담당자

팀 장

이정은

(032-440-3521)

 

경기도

책임자

과 장

박대근

(031-8008-3510)

 

미세먼지대책과

담당자

팀 장

장성호

(031-8008-4275)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