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2차 청문회가 오늘(6일) 국회에서 열렸다.
증인으로 출석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유족 앞에서 처음으로 공식 사과하면서도 장관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을 상대로 진행된 2차 청문회, 이 장관은 유가족 앞에서 처음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 장관은 그러나 야당 위원들의 사퇴 요구에는 "어쨌든 저는 현재 제게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런 말씀으로 갈음하겠습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야당 위원들은 유족 명단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이 장관의 과거 발언 등이 국회 위증이라고 몰아세운 반면, 여당 위원들은 야당이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이 장관을 몰아붙인다고 맞섰다.
청문회에 앞서 특위는 1차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음에도 동행명령을 거부하고 불출석한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을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이태원 참사 유족들도 김진표 국회의장을 별도로 만나 국정조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국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특위 활동 기간을 1월 17일까지 열흘 연장하는 안을 처리했다.
여야는 다만, 3차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와 전문가 공청회를 두고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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