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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창원특례시 스타트업, 미국 CES서 존재감 입증 - 9건의 MOU 체결 ・417만 달러 현지 계약 성공, 역대급 성과 달성 박종섭 기자
  • 기사등록 2023-01-09 11: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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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3에서 창원 우수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해 9건의 MOU체결과 417달러에 이르는 현지계약 등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CES2023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열리는 글로벌 행사로는 최대규모이다. 세계 각국 3,1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3.0과 메타버스, 스마트홈 등 새로운 디지털 세상의 신기술을 선보였고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 가운데 유레카파크 통합한국관에 창원특례시 기업이 참가해 미래 신기술을 선보여 전 세계 참관객과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UAM 항공 전자시스템을 선보인 네오헬스테크널러지(대표 김외철)는 현장에서 요르단 Exeed Electronics 사와 1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20세 이하 소아 사시교정용 VR의료기기를 선보인 ICU비전케어(대표 김동혁)는 미국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DST사와 50만 달러, 이탈리아 현지 의료기기 수출회사 KRYS 사와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공급 관련 15만 달러 규모의 MOU2건 체결하였다.

 

또한, 다양한 이동카트와 연결 가능한 전동 휠보드를 선보인 룩스웨건(대표 정계수)은 미국, 캐나다 현지 대형유통기업 및 스마트팜 대형농장 체인기업과 총5, 323만 달러규모의 MOU를 체결하였다.

 

그리고 독자적인 기술로 수경재배 마인팜 쇼케이스를 선보인 GSF시스템(대표 서민성)은 현장에서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미국 Takachiho사와 1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오고 갔으며, 일본 Honda holdings 투자사와 투자상담이 진행되었다. 벨기에 PSP사는 스마트컨테이너 팜에 관심을 보이며 조만간 한국을 방문하여 향후 세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 세계가 주목한 창원특례시 스타트업, 미국 CES서 존재감 입증(1. CES참가기업 단체사진).JPG


홍남표 시장은 글로벌 첨단기술의 집결지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창원 스타트업의 저력을 또다시 입증했다, “앞으로 더 많은 스타트업들의 혁신기술을 세계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CES 참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는 2019년부터 매년 관내 스타트업벤처기업의 CES 참가를 지원해 총 24개 업체가 CES에 참가하였고, 이번에 참가하는 10개 업체에도 CES2023 참가비, 항공료, 통역 및 물류비 등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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