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동구청사에 설치된 ‘탄소발자국 계단’올 겨울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 미국 등에 북극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이상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청사 내 지구를 위한 ‘착한 계단’을 조성해 눈길을 끈다.
바로 구청사 1층 책마루부터 3층 대강당에 이르는 계단 구간을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전하는 ‘탄소발자국 계단’이다. 하루 한 번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하면 탄소를 연간 4.5㎏ 줄일 수 있다.
‘탄소발자국 계단’은 구청 3층에 주민 이용 수요가 많은 대강당과 구립 무지개도서관이 자리한 점을 고려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조성되었다.
계단 구간에 ▲당신의 체온을 높이면, 지구의 체온은 내려갑니다 ▲계단을 딛고 있는 우리의 건강한 걸음이 누군가에겐 희망이 됩니다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구를 구합니다는 계단띠 부착으로 탄소감축 메시지를 전한다.
아울러, ▲지구야 아프지 마! 지구를 지킵시다 ▲지구와 함께 나무 심기 ▲탄소중립 실천 5대 행동수칙 등 탄소중립 홍보 스티커를 벽면에 부착해 주민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며 자연스럽게 문구를 읽어볼 수 있게 했다.
성동구는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총3회에 걸쳐 성동 환경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또 지난해 12월 성동구 첫 번째 환경행사인 ‘하나뿐인 지구’도 개최해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 행동에 대해 생각해보는 장을 마련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향후 전세계적으로 중요하게 논의될 의제가 바로 인류 생존과 직결되는 기후변화, 탄소중립”이라며, “이제는 능동적으로 탄소 감축에 나서야 하는 만큼 생활 속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울산 숙련기술, AI로 혁신 날개 달다. 손덕화 회장, 전국 DX '최우수 전문가 5인' 등극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울산숙련기술인협회 손덕화 회장오늘 오후,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3층 국제회의장에서는 급변하는 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한 디지털 혁신(DX)이 필수가 된 가운데, 울산의 숙련 기술인이 전국 최고의 AI DX 전문가로 인정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
광주광역시, 양동시장역에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착공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광역시는 9일 오전 양동시장역 대합실에서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공사의 시작을 축하했다.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동시장역은 광주의 대표 전통시장과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로, 엘리베이.
5·18사적지, 국가 주도 보존·활용 길 텄다
[뉴스21통신/장병기] 5·18민주화운동의 대표 사적지인 ‘5·18 구묘지’와 ‘옛 광주적십자병원’에 대한 보존·활용 사업비 사적지 지정 28년 만에 처음으로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역사적 가치가 높은 5·18사적지에 대한 국가 관리체계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6.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발전설비 '폭발'로 2명 화상
[뉴스21 통신=추현욱 ]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9일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중상을 입었다. 2018년 이 곳에서 일하다 숨진 고 김용균 씨의 사망 7주기 추모제를 하루 앞 둔 날이었다.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경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오후 3.
광주 남구 “근대의상 키링, 정부 기념품으로 출시”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양림동 주민들로 구성된 컬러브릿지 협동조합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관광두레 전국대회 이음두레 공식 기념품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5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1회 관광두레 공식 기...
광주 남구, 연말연시 식품접객업소 안전관리 지도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연말연시를 맞아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이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남구는 올해 위생 교육기관에서 진행한 식품 위생교육에 참여하지 않거나, 올해 점검 이력이 없는 업소를 위주로 점검하며, 이 .
광주 남구, 퇴원 후 ‘가정 내 진료 공백’ 걱정 던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병원 퇴원 환자의 재입원 및 시설 입소 예방을 위해 지역 12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퇴원 환자 재가 복귀 서비스에 나선다.특히 재입원 가능성이 가장 높은 퇴원 직후부터 구청과 협약 의료기관이 협력해 환자별 맞춤형 의료 돌봄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도 한층 원활해질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