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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과 썰물에 따라 해안 야산길과 바닷길을 선택하여 걷는 코스로 오랜세월 파도에 씻기고 부식된 거대한 암초들이 온몸에 패각류를 훈장처럼 붙이고, 벌거숭이로 드러내 보인 암반을 걷다가 구석기시대의 유물로 추정되는 조개무덤이 있는 곳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코스이다.
김민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