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귀포시,‘23년 교통문화발전사업 344억 투입
  • 김만석
  • 등록 2023-01-10 11:47:57

기사수정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해 주차환경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등 행복 서귀포시를 위한 교통문화발전사업에 344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도심지 주차환경 개선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7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착수한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공영주차장 복층화(146면) 사업은 올해 상반기 내에 준공하여 도심 속 주차난을 해소해 나가고 구) 한전사택부지(3,946㎡)에 추진하게 될 AI기반 차세대 스마트­파킹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40억 원을 투자하여 노후 건물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 착수하여 주차장 이용증진 및 효율적인 차세대 트랜드를 반영한 주차기반 기술을 주차장에 접목한 통합관제 뉴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동홍동 작은퐁낭 도서관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기존 주차장 부지에 36억 원을 투자하여 복층화사업을 추진하고, 숲속 그린스마트 주차장 조성사업도 34억 원을 투자하여 부지매입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이외에 대정읍 상모리, 성산읍 성산리, 보목동 등 주차난 심화 지역을 대상으로 노외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 등에 35억 원을 투자하고 시가지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강정1호공원 부지 내 지하주차장 조성사업도 교통성 검토, 경관성 검토 등 도시계획시설 중복 결정을 위한 공원조성계획 변경 절차를 착실히 이행하여 24년도에는 지하주차장 공사가 추진되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통합콜센터 신축, 공영주차장 주차빌딩신축, 전기차 충전스테이션 구축, 비대면결재(바로결재시스템) 관내 공영주차장 위치 및 유휴면 정보제공(모바일 앱 개발 등)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지원기준을 확대하여 차량 소유자가 자기 차량의 보관 장소인 차고지를 확보토록 하여 주차장 확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 지원 최대 500만원→800만원, 근린생활시설 20년이상 삭제, 차고지 의무사용기간 완화 9년→8년


또한, 교통사고 위험지역 실태조사를 통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교통사고 예방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우회전 사고 예방시스템 등 보행자 중심 스마트 교통인프라 구축에 13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지난해 유관기관(서귀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자치경찰단)과 함께 교통사고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합동회의·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중앙로(일호광장-구중파) 일대에도 스마트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아울러, 불법자동차 관리 및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나가고, 특히, 겨울철 폭설시 설경 관람객 급증으로 극심한 교통혼잡 지역인 1100도로 휴게소 주변을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과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버스 운영을 위해 23억 원을 투자하여 친환경 전기버스 6대를 구입(대형2, 소형4) 대체 투입하고 운전원들의 산업안전교육과 친절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공간 살균기 설치,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위탁방역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자동차 정기검사 1년이상 미이행시, 의무보험 1년이상 미 가입시 과태료만 부과했으나 지난해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금년 4월과 6월부터 운행정지 및 직권말소 가능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8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통문화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예산 신속집행 등 각종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참여하여 행복 서귀포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