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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환경청,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감시·단속 나선다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3-01-10 12: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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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기간 환경오염 및 사고대비 24시간 대응체제 가동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감시·순찰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특별감시·단속은 낙동강수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산업단지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

111일부터 127일까지 17일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특별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기간을 전··3단계로 나눠 

특별 감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설 연휴 전(1.11~1.20)에는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배출업소, 지정폐기물 종합재활용업소, 유해화학물

질 취급사업장과 공공하·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및 단속을 한다.

특히 염색·도금 등 고농도 폐수 배출업체를 비롯해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 및 유해화학물질 취

급업체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 기간(1.21~1.24)에는 24시간 체제로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오염물질 확산 방제

오염사고 조사 등 현장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며, 주요 하천 등에 대한 순찰 활동도 병행한다.

연휴 이후(1.25~1.27)에는 가동 중단되었던 시설의 정상운영을 위하여 환경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

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설 연휴 감시·단속 활동이 소홀한 시기에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

저한 예방 활동과 감시 기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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