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 공모에 선정되어 이달 26일 전국 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받는다.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평생학습의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자 하는 상으로 2003년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바 있는 서귀포시가 이번 공모에 선정된 것이다.
서귀포시는 ‘대학이 없는 곳에서 대학을 다니다’를 주제로 하여 도전한 결과 관내 대학 부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제약을 극복하고자 전문 강연를 제공하는‘서귀포시민대학’과 2018년부터 ‘우수 사이버대학과의 협약’을 통한 시민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서귀포시민대학은 대학과의 협업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공개강연 및 현장탐방 등을 운영하였으며 사이버대학과는 협약 체결된 이후 지금까지 서귀포시민 총 168명이 신․편입으로 수업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서귀포시민의 성장을 위한 평생교육 환경조성과 교육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