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한 중국대사관이 한국의 일부 매체들이 '북한당국의 화교 100명 체포설'을 보도한 것에 대해 '허황된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주북 중국 대사관은 대사관 홈페이지에 "중국과 북한 양국은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이웃 국가"이며 "조선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화교는 약 3쳔명으로 주로 평양과 신의주, 청진 등지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을 여행하는 화교의 위법행위는 극히 드문 현상으로, 이른바 '간첩'이라는 것은 근본적으로 존지해지 않는다"며 '화교 100명 체포설'은 허황된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한편 한국 언론의 보도에 대한 이 같은 반응은 모란봉악단의 베이징 공연 취소로 악화된 중국인들의 대북 감정이 더 나빠질 가능성을 중극 측이 경계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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