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진출전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 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
  • 박영숙
  • 등록 2023-01-25 10:36:18

기사수정
  • 2월 4일~5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 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
  • 최근 ATP투어 우승 권순우, 벨기에 다비드 고팽 에이스 맞대결
  • 한국 승리 시, 사상 최초 2년 연속 최종 본선 진출


▲ 사진=대한테니스협회


박승규 감독(KDB산업은행)이 이끄는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2월 4일(토)부터 5일(일)까지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실내 테니스경기장에서 벨기에와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진출전(2023 DavisCup Qualifiers)’ 홈경기를 펼친다.

 

4단식 1복식으로 진행되며, 첫날 단식 2경기에 이어 둘째 날 복식 1경기와 단식 2경기가 열린다.

 

최근 ATP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에서 우승한 에이스 권순우(52위, 당진시청)를 비롯해 홍성찬(257위, 세종시청), 송민규(복식 147위, KDB산업은행), 남지성(복식 153위, 세종시청) 등 총 4명이 최종 명단에 올랐다. 

 

이에 맞서는 벨기에는 1904년, 2015년, 2017년 총 3회 데이비스컵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다비드 고팽(50위)은 2017년 랭킹 7위까지 올랐고 통산 6개의 ATP 투어 타이틀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하면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데이비스컵 16강 최종 본선에 진출하지만 패하면 월드그룹 예선 1로 내려간다.

 

한국은 지난해 3월 서울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최종본선진출전 홈경기에서 오스트리아를 3-1로 꺾고 2007년 이후 15년 만에 최종본선에 진출했다.

 

벨기에와는 1990년 월드그룹 예선 1회전 원정 경기에서 한 번 맞붙은 적 있다. 당시 복식에서 김재식-유진선 조가 1승을 거뒀으나 1-4로 패했다.

 

입장권은 19일 오후 3시부터 경기 당일 오후 2시까지 인터파크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현장판매는 없고 모든 좌석은 모바일 티켓으로만 운영된다. 전석 비지정석이며 가격은 1일 2만 원씩이다.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진출전 출전 선수 명단]

대한민국

권순우(52위), 홍성찬(257위), 남지성(복식 153위), 송민규(복식 147위) 

 

벨기에

다비드 고팽(50위), 지주 베리스(130위), 킴머르 코피얀스(220위), 산더 질레(복식 52위), 요란 블리겐(복식 51위)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