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난해 12월 개최된 ‘1인가구 공모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20일부터 한달간 1인가구 대상 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 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성동구 전체 가구의 42.6%를 차지하는 1인가구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를 반영하여 실직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성동구 소재 비영리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1인가구 지원사업을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는 안전(안심), 주거, 건강, 일자리, 문화·여가, 자유주제 등 총 6개 분야로, 사업별 최소 1,000만원 이상, 복수 분야 사업신청도 가능하며 단체별 최대 5,000만원까지 총 2억 2천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공모사업 제안서 접수는 다음달 20일까지며, 성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성동구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7개 단체가 참여해 청년, 중장년,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1인가구를 위한 20개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1인가구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을 추진했던 기관과 단체는 물론 200여명의 1인가구 참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올해 성동구는 급증하고 있는 1인가구의 다양한 정책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여성가족과 내에 1인가구정책팀을 신설했다. 1인가구정책팀에서는 앞으로 공모사업 외에도 건강돌봄, 주거, 사회관계, 생활안전 4개 분야 40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1인가구를 지원하는 정책의 추진력을 동력할 수 있도록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1인가구 정책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관 2년차를 맞이한 마장동 소재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는 1인가구가 당당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정서지원과 자립상담, 사회관계망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인 ‘성동당당 프로젝트’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 경제적 여건 및 가치관의 변화로 성동구 1인가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정책의 수요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 연령별, 성별, 계층별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며, “1인가구 맞춤형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성동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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