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가 비상수송 차량 운행 횟수를 증회하고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태원·유진 시내버스회사의 운행 중단이 장기화 됨에 따라, 현재 운행하고 있는 비상수송차량을 오는 2월 1일부터 12대 증차한다고 밝혔다.
현재 11개 노선 (1번, 1A번, 2번, 6번, 9번, 11번, 13번, 15번, 20번, 33번, 60번)에 운행 중인 차량을 63대에서 75대로 12대 증차 운행 한다.
운행 횟수도 증회되어, 이용객이 많은 주요 5개 노선(1번, 1A번, 9번, 20번, 60번)의 배차간격을 단축해 증회 운행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 등·하교 이동 수요를 반영하여 옥암·부주~항도여중~영흥중~정명여중~목포여중을 경유하는 2-1번 노선을 신설한다.
용해지구~동부시장~고하도를 운행하고 있는 33번 노선은 연장되며, 용해지구에서 신항만~현대삼호아파트까지 운행돼 신항만과 현대삼호아파트 인근 지역의
대중교통 수요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수송버스에 대한 자세한 운행시간표는 시 홈페이지, SNS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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