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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이면 달집태우기 ‘행복’ 기원 - 소원지 쓰기․농악 공연․오곡밥 먹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 오충일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3-02-06 15: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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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 구이면이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알리고 계승하고자 ‘제9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열었다.


지난 5일 구이면은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구이면 행정복지센터 뒤 임시공영주차장에서 다양한 대보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구이면 사회단체가 달집태우기행사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행사를 추진했다.

한 해의 소망을 축원하는 소원지 쓰기, 구이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농악교실의 식전공연, 행사의 대미인 달집태우기, 오곡밥 나눠먹기 등 면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안전 및 화재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구이면민뿐만 아니라 전주 등 주변지역 주민들의 큰 기대와 관심으로 400여 명의 많은 인원이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구이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행사추진위원회 및 행정직원들의 지도로 안전 및 화재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정월대보름맞이 전통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잊혀 가는 우리문화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누구나 참여해 한 해의 소망과 풍요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으며,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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