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동구 ‘소셜벤처 허브센터’가 위치한 성동안심상가의 전경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수동에 위치한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발판으로 글로벌 ESG 스타트업 밸리 조성에 나선다.
소셜벤처 허브센터 23개 입주사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매출 132억 원을 달성했으며, 일자리 163개 창출 및 민간투자 등 41억 원을 유치했다.
520여 개의 소셜벤처 기업과 중간지원 조직, 임팩트 투자사 등이 성수에 모여 독자적 소셜벤처 밸리를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셜벤처 기업의 집적지인 성동구는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하는 등 지속가능한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시장 도약을 위한 지원을 통해 소셜벤처 기업의 성장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구축한 성동형 ESG 지표를 활용하여 글로벌 협력 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업 추진을 통해 소셜벤처 생태계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도약할 수 있는 맞춤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구는 소셜벤처 기업의 성장을 위한 소셜벤처 허브센터 내 오픈오피스 운영을 통해 ▲R&D 및 기술, AI, 특허 분석 ▲글로벌 마케팅 지원 ▲정부 사업 제안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오파테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학습기 제조로 과학기술부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활발한 글로벌 수출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오버플로우는 시각장애인 보조기기 제작으로 KOICA 공모사업에 선정,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글로벌 판로 확대에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한편 구에서 운영하는 소셜벤처 스케일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딥비전스는 미세먼지 측정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문체부 주관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대상 수상을 비롯해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글로벌 진출을 위해 동남아로 서비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구는 글로벌 ESG시대에서 관내 소셜벤처의 사회적 가치 및 글로벌 성과조명을 통해 글로벌 시장 도약을 준비하는 소셜벤처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여 글로벌 ESG 스타트업 밸리 활성화를 위해 허브센터 사무 공간 지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종합 성장 지원을 위해 재정,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성동구는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를 통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소셜벤처 허브센터에 업무공간 지원, 스케일업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성동임팩트펀드 통해 초기투자를 했고, 50억 규모의 성동ESG펀드를 통해 후속투자를 진행한다. 성동구는 업무 전문성 확보를 위해 소셜벤처 전담조직도 꾸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글로벌 ESG시대에서 소셜벤처 기업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셜벤처 허브센터가 글로벌시장 도약을 준비하는 소셜벤처기업의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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