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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안전교육의 집합소, 올해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운영 확대한다 - 생명안전배움터 올해 안전교육 확대...회당 참여인원 늘리고 이동식 안전체… -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안전교육에 지진 및 선박 탈출, 생존… 장은숙
  • 기사등록 2023-02-13 13: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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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종합 안전 체험장인 성동생명안전배움터가 보다 많은 구민에게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일상생활에서 노출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는 방법을 몸소 경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체험형 안전교육 시설이다.


배움터에서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에 대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엘리베이터 탈출과 같은 일상생활 속 위험 상황에도 대비한다. 또 지진, 선박 탈출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올해는 개인별 교육 진행 시 회당 참여 인원을 기존 15명에서 20명으로 늘려 운영하며, 보육교사,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안전관련 종사자 등 법정의무교육은 60회에서 85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인 이동식 안전체험장은 5회에서 14회로 확대되며, 여름철 수상교육인 생존수영도 총 14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재난안전 컨퍼런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 3회를 맞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7세 이하의 아동부터 초‧중‧고 학생, 성인, 기업 및 민간단체 등 대상을 세분화하여 이루어지며, 연령 및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식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자는 다소 감소하였으나 비대면 강의에 집중하여 총 7,016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태원 참사 등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지난 연말에는 안전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높아진 수요를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하기도 했다.


교육 신청 등 관련 문의는 성동생명안전배움터 홈페이지 또는 성동구청 안전관리과로 전화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은 도시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이자 핵심적인 요소”라며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로 생각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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