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남권농기계임대사업소 21일 준공, 정읍‧고창 농업인 영농편의 증진 ‘기대’ 김문기
  • 기사등록 2015-12-23 00:06:23
기사수정

 

서남권농기계임대사업소(소성면 보화1길 88, 이하 서남권 임대사업소) 준공식이 지난 21일 김생기 정읍시장과 박우정 고창군수, 전북도의원, 양 시군 의원과 농업 관련 단체장을 비롯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있었다.

서남권 임대사업소는 정읍·고창·부안 3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상동몽 오순도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하 오순도순 행복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와 관련 3시군은 전국 최초로 '전북 서남부 도·농연계 생활권'을 구성하고 사업추진에 주력해오고 있는데, 이의 일환으로 생활권 접경지역의 노후된 경로당 리모델링을 통한 공동숙식 그룹홈과 목욕탕 그리고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오순도순 공동보금자리 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서남권 임대사업소도 이들 사업 중 하나이다. 시와 고창군은 과중한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인접 자치단체 간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양 지역 접경인 소성에 서남권 임대사업소를 신축했다. 양 지역 농업인들의 접근성이 좋아 시간적.경제적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총사업비 14억원(국비 8억7천800만원, 정읍시 3억5천500만원, 고창군 1억6천700만원)이 투입된 서남권 임대사업소는 5천96㎡의 부지에 연건평 824㎡ 이다.
보관창고와 비가림 시설을 비롯 관리장비인 호이스트 크레인 등 3종 3대와 임대용 농업기계 35종 169대를 갖추고 2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운영비와 시설유지비 등은 양 시군이 분담하고 임대사업소 관리인력은 정읍시에서 단독으로 부담, 운영할 계획이다.

김생기시장은 “서남권 임대사업소가 본격 운영되면 양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편익 증진은 물론 자치단체 간 사회기반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예산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05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스웨덴식 평생학습 체계, 아산에 접목하겠다”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삽교읍, 자율방재단과 생태공원 산책로 예초작업 실시
  •  기사 이미지 예산군보건소, 중년 여성 한의약 갱년기 예방교실 운영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