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그린시티 개발이 진행되는 버지니아주 리치몬드는 미국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경기장의 부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린시티 파트너스(GreenCity Partners)와 ASM 글로벌(ASM Global)이 미국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경기장으로 계획된 헨리코 카운티(Henrico County)의 1만7000석 규모 그린시티 경기장(GreenCity Arena)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장소는 투어 콘서트, 가족용 쇼, 스포츠 및 토너먼트를 위해 설계될 예정이며 23억달러 개발 프로젝트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이 계약은 또한 ASM 글로벌이 그린시티의 다른 구성 요소에 대해서도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제공하며, 여기에는 개발자들이 추가적인 지역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믿는 메인 스트리트 소매업 및 호스피탈리티 용도가 포함된다.
ASM 글로벌은 세계 최고의 장소 관리 기업이자 실시간 이벤트 경험의 프로듀서이다. 전 세계적으로 350개가 넘는 최고의 장소를 보유한 이 회사는 5개 대륙에 걸쳐 경기장, 스타디움, 공연 예술 센터, 극장 및 컨벤션 센터 등 다양한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그린시티 파트너스의 대표인 마이클 홀마크(Michael Hallmark)는 “우리는 지역 프로그램도 이해하는 경기장 개발 파트너를 원했다”며 “경기장이 주요 어트랙션이 되면 좋겠지만, 그린시티는 단순한 어트랙션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말했다.
헨리코 카운티는 2020년 12월에 높은 지속 가능성 기준에 따라 설계된 사무실, 주거, 소매점 및 호텔 용도를 특징으로 하는 복합 용도 개발의 생태 지구로서 그린시티를 처음 발표했다. 이 경기장은 넷제로 에너지 프로젝트로 계획되고 있으며 개발자들은 이곳이 추가 설계 기능과 관행을 통해 미국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경기장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
홀마크는 “기후 변화 행동 전략을 결정 과정의 핵심 요소로 보고 있는 투어 아티스트와 기업 후원자의 목록은 계속 늘고 있다. 그들은 어디든 갈 수 있지만, 이곳에 와 주기를 희망한다”며 “과학 기반 목표와 넷제로 목표를 개발하는 것은 선한 비즈니스”라고 말했다.
페어필드 지구의 감독 위원회 회장인 프랭크 J. 손턴(Frank J. Thornton)은 “헨리코 카운티는 ASM 글로벌을 그린시티의 또 다른 주요 파트너로 환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 회사는 어제 슈퍼볼 LVII가 열렸던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을 포함해 전 세계에 걸쳐 수백 개의 최고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장소를 운영한 뛰어난 기록이 있다. 커뮤니티 발전 기구와 함께 ASM 글로벌이 우리 올스타팀에 추가됨에 따라 그린시티는 엄청난 추진력을 갖게 되었으며 이륙할 준비가 됐다”고 언급했다.
경기장 건설 비용은 1월 24일 헨리코 감독 위원회가 설립한 그린시티 커뮤니티 발전 기구(CDA)를 통해 발행된 채권으로 대부분 지급될 예정이다. CDA는 별도의 이사회에서 감독하게 된다.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 & Co.)가 유가증권 인수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시티 파트너스의 수잔 이스트리지(Susan Eastridge)는 “작년의 대부분을 우리는 CDA의 구성과 경기장 자금 조달에 집중했다”며 “개발 자격이 있고 카운티와 체결한 개발 계약을 체결한 상태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 개발 및 관리 파트너와 협력한 것은 경기장 설계와 건설을 진행하는 데 마지막 남은 부분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스트 파람 로드(East Parham Road)와 295번 주간 고속도로 사이의 95번 주간 고속도로를 따라 위치한 경기장 부지는 버지니아의 주요 경기장을 위한 최적의 위치로 꼽힌다.
ASM 글로벌 개발 담당 부사장인 리암 손턴(Liam Thornton)은 “우리는 I-95 회랑이 보스턴에서 마이애미까지 투어링 쇼를 연결하기 때문에 광역권 내에서 이 위치가 최적이라고 본다. 이는 우리뿐만 아니라 중부 버지니아에도 완벽한 장소가 될 것이다”라면서 “또한 헨리코 카운티가 계획 승인 완료, 개발 계약 및 CDA 구성과 관련해 이미 수행한 폭넓은 작업은 그 결과로 수행되는 프로젝트에서 민간 부문과 성공적으로 협력한 실적을 입증한다”고 덧붙였다.
복합 용도의 개발 특성, 경기장 주변 구역 생성 및 지속 가능성 표준에 대한 광범위한 초점도 ASM 글로벌에는 매력적 요인이었다.
ASM 글로벌의 사장 겸 CEO인 론 벤션(Ron Bension)은 “모든 수준에서 인상적인 아름다운 개발 계획이다”라며 “그린시티는 우리가 유치하고자 하는 인재와 이 흥미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열망할 기업 파트너에게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이다”고 밝혔다.
경기장 설계는 가을에 마무리되며, 공사는 2024년 초에 시작돼 2026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미지는 그린시티 파트너 및 ASM 글로벌에서 제공한다.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원광대병원 순환기내과 고점석 교수 · 진료협력팀 임수경 계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순환기내과 고점석 교수와 진료협력팀 임수경 계장이 지난 4일 열린 ‘제32차 전국·권역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점석 교수는 2010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이후 ...
원광대학교병원, 제2차 익산권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개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0일 외래1관 3층 일원홀에서 ‘2025년 제2차 익산권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를 개최하고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체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익산시청, 익산시보건소, 익산소방서, 익산병원, 군산의료원, 권역외상센터 등 각 주요 보...
제21회 목포시파크골프협회장배 대회 성황…400여 명 동호인 참여
[뉴스21 통신=박민창 ] 제21회 목포시파크골프협회장배 대회가 13일 부주산국제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경기는 남녀 27홀 경기와 함께 니어핀, 장타 경기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기량을 겨루는 장으로 마련됐다.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끝까지 경기에 임하며 스포츠 정신을 발휘했다. 이날...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아들, '서울대' 경제학부 26학번 된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이 내년 서울대 경제학부 새내기가 된다는 소식이 국내 유력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지난 11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의 장남이 이날 발표된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등록 기간은 15~17일이다.앞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