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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취약계층 돕는 두레바퀴 리어카 브레이크 장치 특허등록 임정훈 기자
  • 기사등록 2023-02-17 14: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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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에서 폐지수거를 통해 생계를 이어가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06월 출범한 두레바퀴사업에 지원된 광고판 리어카가 지난 131일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특허등록된 것은 속도제어형 브레이크 장치가 내장된 리어카로 폐지가 많이 실린 리어카를 경사로에 세워 두더라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중공업 기능장회에서 두레바퀴 사업 초기부터 재능기부로 참여해, 리어카 제작 및 브레이크 장치 개발을 도맡았으며 20217월 디자인특허 등록에 이어 이번 특허등록까지 취득했다.

 

두레바퀴 리어카는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관리 및 운영중이며, 동구지역의 두레바퀴 사업 참여자로 폐지 수거 활동을 하는 주민 20여명에게 무상으로 지원되고 있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와 현대중공업기능장회 회원들이 타이어펑크 등 정비가 필요할 경우 현장 방문해 무상수리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여름과 겨울에는 계절용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장치제작 및 특허를 주도한 현대중공업기능장회 오정철 전 회장은 이 장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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