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주간 시간 중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해 저녁시간대 상담이 가능한 ‘올빼미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빼미 상담소’는 업무, 학업 등으로 주간 시간대에 상담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구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매주 목요일(공휴일 휴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심층 상담 결과에 따라 우울 척도검사, 스트레스검사 등 전문 정신건강 심리검사를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면상담 등 대민업무의 중단으로 야간상담을 실시할 수 없었다”며 “2023년부터는 ‘올빼미 상담소’를 재개하여 코로나의 여파로 높아진 지역주민의 스트레스 및 우울감이 해소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한편 2018년도부터 운영 중인 ‘올빼미 상담소’는 시간적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직장인 및 학생에게 정신상담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신청 방법은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052-233-1040)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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