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동구자원봉사센터 소속 희망 나눔 가족봉사단 8기(회장 최선주)는 지난가을월 20일 오후 2시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 회의실에서 생리대40개를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생리대가 여성들의 생활 필수품임에도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매월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뤄졌다.

희망나눔 가족봉사단 8기 최선주 회장은 “우리 가족 봉사단 8기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기부물품이 사회와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모든 여성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라며 “기부 문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희망 나눔 가족봉사단은 동구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지역 주민의 알찬 여가문화 정착, 캠페인 등을 위해 조직된 단체이다. 각 기수별로 장애인 시설 및 노인 시설 방문 봉사, 관내 환경정비, 클린버스 정류장 활동 등을 담당하여 월별로 다양한 봉사를 진행 중이다. 그중에서도 가족봉사단 8기는 현재 남목노인요양원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손·발 마사지와 말벗 봉사를 하고 있으며 가족 봉사 문화 정착을 위하여 꾸준히 활동이다.

한편,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현재 신규 가족봉사단 모집 중이며 기존처럼 기수별 모집이 아닌 1365 자원봉사포털사이트를 통해 가족단위로 개인 신청을 받아 보다 쉽게 봉사를 접하고 봉사 반경을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