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성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즐겁게 활동하는 아이들의 모습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출산율 0.72명으로 공동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2일 통계청 인구 동향조사 발표에 따르면 성동구의 2022년 (잠정)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서울시 평균 0.59명을 훨씬 상회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로, 성동구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1위, 2021년도 2위를 기록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출생율은 2021년도 통계청 국가통계 기준 성동구는 6.4명으로 전국 평균 5.1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구는 2017년도 이래 5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조출생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성동구는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발굴하고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임산부 가사돌봄 서비스를 지난해 6회 지원에서 올해는 7회로 확대했다. 또 1월부터 출산가정 산후 조리비용 지원을 신설하여 출산가구당 소득 수준 관계없이 50만원을 보편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및 「엄마아빠택시 지원사업」 등 서울 엄마 아빠 행복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출산에 따른 가사노동 부담을 경감하고 이동 편의를 향상하여 안심 양육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68%로 서울시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와 서울숲 복합문화센터를 개관하고 지난 1월에는 리모델링을 마친 금호 키즈카페를 재개관하는 등 공보육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구는 전체 어린이집 재원 아동에게 1인당 3만원의 특별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지원 기간도 12개월로 확대했다. 반 운영비, 냉‧난방비, 급간식비 지원 등 어린이집 운영지원은 물론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비, 근속수당, 명절수당 등 종사자 처우개선에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임신부터 양육까지 단순히 한 가정에서의 책임이 아닌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며 “합계출산율 서울시 1위를 차지한 만큼 앞으로도 맞춤형 사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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