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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열어 윤만형
  • 기사등록 2023-02-28 16: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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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북한이 진행 중인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식량과 농업 관련 안건과 함께 경제부문에 당면한 과업을 폭넓게 논의하는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8일) 전원회의를 어떻게 평가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 관영매체 보도를 보면 새로운 안건이 추가됐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북한은 지난 5일 회의를 예고했을 당시엔 ‘새시대 농촌혁명정형총화’와 ‘당면한 농업문제’의 두 가지 안건을 제시했는데, 오늘 보도에는 ‘식량생산의 목표 달성과 근본적 개혁’을 강조하는 가운데 ‘인민경제 수행규율 확립’, ‘국가재정금융사업 개선’ 등이 새로운 안건으로 추가됐다.


이 당국자는 또, 회의 주석단에 노동당 농업부장 리철만과 내각 농업위원장 주철규 등 농업 담당자들이 자리하고 있고 이례적으로 농업부문 일꾼들이 방청하고 있는 것을 회의의 특징으로 짚었다.


이 당국자는 그러면서, “전원회의 결과가 발표되면 더 자세한 분석이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그제(26일)부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고 농사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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