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경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배터리 생산 체제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충북 청주시 오창 사업장이 ‘오창 에너지플랜트’라는 이름으로 새로 태어난다.
전 세계 3만3000여 명의 구성원과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의 온라인 소통 채널 ‘엔톡(EnTalk)’ 제안을 통한 ‘고객가치 혁신’ 사례다.
2일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에 ‘오창 공장’으로 불리던 오창 사업장의 공식 명칭을 오창 에너지플랜트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에너지플랜트는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이라는 의미다.
◇ 구성원의 바람이 현실로, CEO 권영수 부회장 즉각 화답
오창 사업장이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것은 한 구성원이 “오창 공장이 회사의 비전과 희망을 담은 멋진 이름으로 불렸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라며 엔톡에 올린 글이 계기가 됐다.
엔톡은 직원들이 CEO에게 궁금한 점, 건의사항을 비롯해 다양한 업무 관련 아이디어를 이야기할 수 있는 CEO와 구성원 간의 직통 채널이다. CEO는 각 글마다 직접 답글을 달며 소통하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 권 부회장은 하루 만에 “매우 중요한 제안입니다. 검토할게요”라고 답글을 달았고, 이후 구성원의 설문조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 LG에너지솔루션 전 세계 생산공장의 핵심, 오창 에너지플랜트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2004년 준공한 LG에너지솔루션의 대표적인 2차 전지 제조 공장이다. 약 50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기 자동차,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IT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연 18GWh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물량 생산뿐 아니라 전 세계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 개발과 제조의 중심이 되는 ‘마더 팩토리(Mother Factory)’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오창 에너지플랜트 내 구축 중인 팩토리 모니터링 컨트롤센터(FMCC)가 대표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FMCC를 통해 전 세계 생산라인의 모습을 영상으로 데이터화하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딥러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생산공장에 사람의 경험보다 수백 배 정확한 센서를 활용해 설비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사항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이 시스템 구축의 핵심기지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에너지플랜트 내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 및 최신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원통형 배터리 신규 폼팩터(4680) 양산 설비를 구축하고, 기존 원통형 배터리(2170) 라인을 증설하기로 했다. 새로 건설되는 모든 생산라인 역시 원격 지원, 제조 지능화 및 물류 자동화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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