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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언양고 학생 휴게공간, 스터디 카페처럼 새단장 - - 3억원 들여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 완료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3-03-02 17: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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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고등학교가 겨울방학에 영역단위 학교 공간혁신사업으로 본관 2·3층 학생휴게공간을 스터디 카페처럼 새단장했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19일 착공한 언양고 영역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영역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이란 기존 학교공간 내 교실, 도서관, 놀이터 등 실내·외 소규모 공간을 학교 사용자(학생 중심)의 참여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언양고는 본관 2·3층 홈 베이스 공간에 사물함을 배치하고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스탠드 공간을 조성했다. 기존 테라스로 나가는 곳은 폴딩도어로 바꿔 내·외부를 창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홈 베이스: 교과 교실제 학교 등에서 학교 생활의 거점으로서 마련되는 사물함이 있는 공간

 

본관 3층 학생 휴게공간에는 학생들이 둘러 앉아 공부를 할 수 있는 자율좌석(핫데스크)도 두었다.

 

한편, 또다른 2022년 영역단위 학교공간혁신 사업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대송고는 지난 14일 착공해 310일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22천여만 원이다.

 

대송고는 본관 3층 자습실을 내부 평상, 의자, 이동식 가벽(무빙월) 등을 설치해 학습·토론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울산시교육청은 5개교를 대상으로 영역단위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상 학교는 내황초, 삼산초, 수암초, 삼남중, 일산중이다. 5개교 전체 사업비는 188천여만 원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 시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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