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3일과 6일 시교육청 창의계발실에서 신규 교육복지사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연수 대상은 3월 1일 자로 교육복지안전망센터와 학교에 배치된 신규 교육복지사와 휴직으로 인한 대체 기간제 교육복지사 등 9명이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로서 올바른 역할을 정립하고 업무 이해도를 높여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지역자원 연계와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의 이해와 실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이해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취약계층 학생이 밀집된 30개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중점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복지사가 미배치된 학교 212교는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서 학교 신청과 자체 발굴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 3월부터는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 교육복지사 6명을 추가 배치해 교육복지 안전망을 더 촘촘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한다.
학교와 교육복지사를 1대1로 연결하는‘교육복지사 담당제’와 교육복지사가 주기적으로 담당 학교를 방문하는‘학교로 찾아가는 교육복지사’제도를 운영해 현장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점학교 컨설팅과 관계자 연수 등도 진행해 현장과 소통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신규 교육복지사들은 중점학교와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 배치돼 학생 사례관리와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려면 교육복지사의 역할과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복지사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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