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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국내 저비용항공사와 중국노선 조기 정상화 방안 모색 - 7개 국적항공사 CEO 초청, 중국노선 재개에 따른 수요 확대 방안 논의 윤준서
  • 기사등록 2023-03-03 23:00:36
  • 수정 2023-03-03 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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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중국발 입국규제 완화에 따라 3,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7개 국내 LCC항공사* CEO를 초청해 한중노선 운항의 조기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 에어로케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플라이강원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방공항의 중국 직항노선 재개와 입국 후 PCR 검사 의무 해제 등 중국 방역조치 완화 기조에 맞춰 중국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 팸투어, 현지공항(베이징 등) 내 지역관광 홍보관 운영, 취항 항공사 인센티브 지원, K-컬처 연계 여행상품 개발 등 방한 수요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LCC 사장단은 코로나19 이전 지방공항의 주력 노선이었던 중국노선 수요의 조속한 정상화를 기대하고, 국제선 증편 등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 항공업계의 유기적 협력과 공사의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윤형중 사장은중국노선의 본격적인 운항재개를 계기로 항공-관광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홍보마케팅, 콘텐츠 강화 등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공사와 항공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로나 이전을 뛰어넘는 ‘Beyond 2019’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국노선 정상화 방안에 이어 지난 1월 기상으로 인한 제주공항의 대규모 결항과 같은 비정상운항 발생 시 터미널 내 여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항공사별 대체편 등 안내 강화와 현장접수 방식 개선 등을 협의하고, 여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설명) 3,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1.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으로부터 5번째)LCC항공사 CEO 등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2번째부터)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이사,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이사,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이사,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이사,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2.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열 중앙)LCC항공사 CEO 등 관계자들과 중국노선 조기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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