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고령화시대를 맞춘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제2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한다.

동구청은 3월 7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파크골프장 조성 추진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용역 착수보고회가 개최되었다.

동구청은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 만족 위해 총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동부동 99-2번지 일원에 파크골프장(18홀 규모) 및 부대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4년 착공 및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동구 내 체육시설 인프라 확장 및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동구지역에는 동구 동부동 쇠평공원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운영중이나 주민들의 이용이 많아 시설을 확대해 달라는 여론이 높다.

동구청 관계자는 “울산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전국대회가 가능한 시설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구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