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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황산 실은 화물열차 탈선 - 약 3만리터 유출 ... 사고지역 2km 차단 김가묵
  • 기사등록 2015-12-29 15: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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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los Reyes / Queensland Police Service / AFP


호주 경찰은 27일(현지시간) 수만 리터의 황산을 실은 열차가 탈선해 황산이 누출되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퀸즐랜드 당국은 열차가 줄리아 크리크 마을 근처에서 탈선했을 때, 올림픽 수영장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81만9천 리터로 황산의 양을 4배로 올려 말했다.


그러나 원래 화물 열차에는 탈선당시 26개 열차 칸에 2만 리터를 수송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성명에서 "현재까지 한 개의 열차 칸이 파손되었고, 3만 1천5백 리터의 황산이 누출되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까지 다른 파손된 열차 칸에서 누출이 확인되고 있지는 않고 있다." 고 말했다.
 
황산은 부식성이 있으며 피부에 접촉 시 심한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독성 물질이다.


당국은 황산 누출로 인해 2km 이내 구간을 차단했으며, 차단은 이틀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초기 테스트에서 황산 누출이 근처 수로에는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퀸즐랜드 철도는 사고의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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