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동구의 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주민이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다.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13일부터 친환경 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신청일 30일 전부터 신청일까지 성동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 중 올해 친환경 자동차 구매·등록한 자에게 선착순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세부 기준과 일정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에 지원되는 보조금은 국‧시비 보조금 외 구 예산을 추가 투입하는 것으로 서울시 자치구 내 최대 규모로, 수소차는 지난해보다 100만 원 늘어난 200만 원을 지원하고 전기 이륜차는 최대 75만 원까지 신규 지원한다.
차종별로 ▲전기자동차 최대 100만 원 차등 지원 ▲수소자동차 200만 원 일괄 지원 ▲전기이륜차 최대 75만 원 차등 지원 등 총 34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성동구는 선도적으로 공영주차장에 총 144기의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며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관내 설치된 충전기도 2,269개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를 적극 추진했다. 이러한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2019년 578대였던 전기차가 지난해 2,248대로 3.8배나 증가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구축에 이은 구매보조금 지원으로 탄소중립도시로 가는 ‘쌍끌이’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제는 능동적 탄소감축에 나서야 하는 만큼 생활 속 실천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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