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다중이용시설 실내 미세먼지 농도, 모두‘기준 이내’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3년간 대전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가 기준 이내로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조사는 시설별 미세먼지(PM 10)와 초미세먼지(PM 2.5) 중 성분 분석을 통해 실내 오염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위해 실시됐다.
조사결과, 미세먼지는 지하역사(29.8 ㎍/m3), 지하도상가(29.6 ㎍/m3), 실내주차장(29.4 ㎍/m3) 순으로 높았고, 초미세먼지는 PC방(19.6 ㎍/m3), 노인요양시설(15.9 ㎍/m3), 지하역사(15.8 ㎍/m3) 순으로 높아 대체로 지상보다 지하에 위치한 시설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원은 지하의 경우 자연환기가 불가능하여 외부로 배출되지 못한 농축된 미세먼지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계식 환기 설비를 통한 공기 순환 등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내 미세먼지 중 이온 성분은 주로 황산이온, 암모늄이온, 질산이온이 검출되었으며 중금속은 철, 알루미늄, 아연 등 토양기원의 지표성분이 대부분이었다.
연구원은 이온과 중금속은 현재 관리기준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연구조사 결과는 효과적인 실내공기질 관리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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