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요로 만나는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바다
  • 박영숙
  • 등록 2023-03-17 10:38:23

기사수정
  • - 2023 바다동요대회 개최, 4월 25일까지 작품 접수


▲ 동요로 만나는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바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바다를 소재로 한 동요 공모전인 ‘2023 바다동요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과 OBS경인TV(대표이사 김학균)가 공동 주관하며,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이 후원한다. 바다동요대회는 오는 3월 15일(수)부터 4월 25일(화)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바다동요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바다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총 92곡(팀)의 수상작을 배출하면서 국내 대표 동요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역대 수상작품의 음원과 악보는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ocean.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올해 작품 공모는 창작부문과 가창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1인(팀)당 2곡 이내로 참가할 수 있다. 창작과 가창 두 부문 모두 본선은 무대심사로 진행되며, 본선 무대에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반드시 가창자로 참여해야 한다.


수상작은 음원 또는 가창영상에 대한 예선 심사와 무대심사인 본선을 거쳐 선정되며, 대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비롯해 총 14팀의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주요 수상팀은 오는 5월 31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특별공연의 기회가 주어지며, 본선 무대와 시상식은 OBS를 통해 바다의 날 특집으로 방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대회 참가 및 작품 접수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재단과 OBS 누리집(www.ob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신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바다동요대회를 통해 티 없이 맑고 순수한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아름답고 소중한 바다의 가치가 새겨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