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중국-대만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왼)과 마잉주 대만 총통(우) 모습.
중국과 대만의 정상회담에서 합의됐던 양안간 핫라인이 30일(현지시간) 공식 개통됐다.
지난달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조석과 마잉주 대만 총통은 정상회담에서 고위 관리 사이의 핫라인 설치에 합의한 바 있다.
대만에서의 중국 영향력이 커지는 것을 두려워하던 시기인 2008년 마잉주 총통이 정권에 나선 이후 정상 회담은 두 나라의 화해를 보여주는 것이다.
샤리옌 대만 행정원 대륙 위원회(Mainland Affairs Council, MAC) 위원장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장즈쥔 대만판공실 주임과 핫라인을 통해 첫 통화를 마쳤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이번 통화는 중국과 대만 사이의 교류에서 "앞으로 나간 중요한 한 단계"라고 표현했다.
양국은 평화발전을 지속, 발전 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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