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남부경찰서는 17일 남구청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심야시간대 실종된 치매할머니(90세)를 발견하고 귀가에 도움을 준 관제요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3월 12일 새벽 3시 50분경, 울산 남구 자가에서 나간 후 가족들로부터 실종 신고된 치매할머니에 대해 주거지 인근 CCTV를 면밀히 분석하고 동선을 추적한 결과, 주거지에서 약 1.5㎞ 떨어진 신정시장 남문에서 배회중인 치매할머니를 발견하여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심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관제요원의 세심하고 꼼꼼한 CCTV 모니터링으로 실종된 치매할머니를 조기 발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남구청 CCTV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근무하며 범인 검거 등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유기적인 협업으로 범죄예방활동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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