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의무적으로 전문가 점검을 시행하는 시설물을 제외한 안전검검 사각지대에 소규모 공공시설물 2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용역을 지난 13일부터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10년 이상 된 시설물로‘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규정의 제1종~제3종 시설물 아니고 시설직 공무원이 없는 부서의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로당 20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4개소, 장생포 복지문화센터 1개소가 대상이다.
소규모 공공시설물은 이용대상자가 어르신, 영유아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이며, 주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많이 접하는 시설이지만 준공된 지 10년 이상 경과되어 자연재해와 재난에 취약한 노후시설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안전진단 전문 인력을 갖춘 업체를 선정하여 상반기 내 건축물 균열, 결함뿐만 아니라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현지실사와 안전점검 실시로 안전관리 및 보수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최상의 시설물 관리로 주민 편익 증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실 있는 용역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08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