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약수초와 진장중 등 북구 지역 4개 학교에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인 '금연해영(Young), 건강해효(孝)'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금연해영(Young), 건강해효(孝)' 프로그램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학술용역을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초등 5학년,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흡연을 예방할 수 있는 8차시의 개별 및 모둠 활동과 발표로 이뤄진다.
지난해는 초등 2개교, 중등 1개교가 참여해 긍정적인 교육만족도를 나타냈으며, 금연 인식 변화에도 효과를 거뒀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이 대상 학생은 물론 그 가족과 친구, 지역사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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