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진구, 3월은 봄맞이 대청소의 날
  • 박영숙
  • 등록 2023-03-23 13:56:58

기사수정
  • 오는 31일까지 ‘봄맞이 대청소 주간’, 봄철 초미세먼지 빈발한 3월에 청소 집중 기간 정해
  • 도로 물청소 및 분진청소 실시, 동별 이면도로 및 특별청소구역 청결 관리, 내 집‧내 점포 앞 쓸기 주민 참여 독려 등 쾌적한 도시만들기 앞장
  • 매월 네 번째 수요일마다 청소하는 ‘광진 클린데이’, 청소도 소통의 일직선-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 청소’도 병행


▲ 사진=김경호 구청장이 지난 10일, 자양3동에서 ‘제9회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 청소’를 통해 주민과 함께 골목을 누비며 묵은 쓰레기를 청소하며 소통 공감을 나누고 있다.



광진구의 봄맞이 준비는 청소부터~!! 걷고 싶은 광진의 봄을 만끽하세요~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31일까지 ‘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지정하고 특별 대청소를 실시, 환경정비에 나선다.


‘봄맞이 대청소 주간’은 봄철 초미세먼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3월 가운데 13일부터 31일까지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구 전역을 대상으로 겨우내 제설로 인해 도로에 쌓였던 염화칼슘 잔여물과 미세먼지, 쓰레기 등을 제거한다.


구는 대청소 주간 동안 청소차량 13대(분진흡입차 5대, 가로노면차 4대, 살수차 4대)를 총동원하여 버스정류장 주변, 맛의 거리 등 이면도로 및 간선도로, 천호대로 등에 물청소와 분진청소를 실시한다.


전 동에서는 이면도로와 상습 무단투기 지역 등 특별청소구역을 정해 수시로 청소하며 집중관리 하고, 직능단체‧점포주‧지역주민 등의 참여를 유도하여 내 집‧내 점포 앞 쓸기를 함께 한다.


또한 ‘안전환경 도시’ 만들기의 중심인 ‘도시 비우기’와 연계하여 주요대로변 공공시설물 정비도 한다. 가로화분 정비, 노상적치물 관리, 보행지장물 제거 등 보행자가 통행하는데 불편을 초래하고 도심 미관을 해치는 요소를 즉시 제거한다.


더불어 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광진 클린데이’를 지정하고 간선도로, 전철역, 다중집합장소, 취약지역 골목 등을 중심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집중한다.


한편 김경호 구청장은  ‘청소도 소통의 일직선상에 있다’고 강조한다. 민선8기 다양한 소통 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골목 소통’의 일환인 ‘골목 청소’를 통해 주민과 함께 골목을 누비고 묵은 쓰레기를 청소하며 소통 공감을 나누고 있는 것이다. 지난 10일, 자양3동에서 실시한  ‘제9회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 청소’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 만들기와 주민의 이야기를 직접 경청하는 소통으로 함께 했다.


김 구청장은  “안전·깨끗·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은 민선 8기의 주요 목표”라며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겨우내 쌓였던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낸 거리를 보며 구민들이 상쾌한 기분으로 봄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강동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단체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 개최 지난 11월24일(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에 위치한 [만나하우스]에는 행복한 웃음이 넙쳤다. 바로 강동의 명품단체 법무부 소속 ‘청소년범죄예방 강동지회(회장 이석재)’ 위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를 위해 하나 둘씩 모여 웃음꽃을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에 내빈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박지나 부...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청소년˙성인 모두가 하나 된 열정의 무대 2025년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실내체육관 2층에서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서울특별시종로구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한 본 대회는 지역 태권도 활성화와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유급자 품새부터 태권체조, 종합시범까지 ..
  6. 파주시, 전국 최초 '공공 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 착공 파주시는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직접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중소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 공공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의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착공식에는 발전사업자인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 전력 공급 중개를 지원하는 SK이노베이션 E&S를 비...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