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2023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장은숙
  • 등록 2023-03-23 15:18:19

기사수정
  • 시민, 학생, 물산업 관계자 등 300여 명 참여... 물의 소중함 되새겨


▲ 대전시,‘2023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대전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2023 세계 물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적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1992년 UN이 지정·선포한 날로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변화의 가속화(Accelerating Change(변화의 가속화)이며, 우리나라 주제는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로 환경 변화의 가속화와 물 관리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주체가 함께 변화에 대응에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시민과 학생, 물 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주제 동영상 상영, 공모전 시상, 대전시장 기념사, 기념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월부터 진행한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초등학생 및 시민 10명에게 △환경부장관상 △대전광역시장상 △대전광역시교육감상 등을 수여했으며, 수상작 29점은 기념식장에 전시되었다.


이어 조선 전기 향악정재 가운데 하나로 급변하는 물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평안과 풍족한 생활, 우리시의 발전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향발무 공연이 무대에 올려졌다.


기념식은 마지막으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깨끗한 물, 건강한 삶”, 대전시가 만들어갈 일류 환경도시 모습을 지향하는 퍼포먼스를 갖고 마무리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물은 인간의 생존과 존엄성을 유지하게 하는 필수적인 자원”으로 “사랑하는 자녀에게 맑은 물과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고 싶다면 지금부터 물절약과 재이용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3.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양천구,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양천문화회관과 스마트경로당 등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언제나 청춘! 건강 백세’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행사로 마련한 &l...
  6.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발판 삼아 AI 육성·기업 지원 박차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기반 기업 지원과 기술 공모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역 혁신성장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한양대학교ERICA 프라임 컨퍼...
  7.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민생 살펴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6일(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는 등 민생을 살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날 방신전통시장과 송화벽화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진교훈 구청장은 과일 가게, 정육점 등 시장 점포 곳곳을 방문해 명절 물가를 살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