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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1%, “돈 없고 체력 달려 취미생활 못해” - 취미 유무에 따라 스트레스 점수 큰 차이 보여 주정비
  • 기사등록 2015-12-31 17: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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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명 중 2명은 이렇다 할 취미를 갖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89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취미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 중 ‘취미생활을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8.7%. 직장인 41.3%는 ‘취미가 없다’고 답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32.6%가 ‘취미가 없다’고 답한 데 반해 여성은 이보다 15%P가 높은 47.6%가 취미를 갖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미생활을 하지 않는 이유도 성별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남성의 경우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서’가 33.6%로 1위로 나타난 가운데 ‘시간이 없어서(30.3%)’가 그 뒤를 바짝 쫓았다. 반면 여성의 경우 ‘몸이 피곤하고 체력이 없어서(28.9%)’와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서(28.0%)’가 근소한 차이로 1, 2위를 다퉜다.


전체적으로는 ‘금전적 여유가 없어서’가 29.9%로 1위를 차지했으며, ‘몸이 피곤해서(24.5%)’, ‘시간이 없어서(24.2%)’가 나란히 2, 3위에 올랐다. ‘흥미 있는 취미를 찾지 못해서(18.5%)’도 비교적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꼽혔다.


한편 잡코리아가 직장인들에게 평소에 받는 스트레스를 10점 만점으로 환산해 직접 입력하게 한 결과 평균 7.3점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스트레스 점수는 큰 차이가 없는 가운데 ‘취미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스트레스 점수가 큰 차이를 보였다.


즉 ‘취미가 있다’고 답한 직장인들의 경우 평균 6.9점의 스트레스 점수를 기록한 반면, ‘취미가 없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이보다 0.9점이 높은 7.8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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