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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3·1절 일장기’ 시민, 당원 맞아…즉각 징계 후 탈당” 김민수
  • 기사등록 2023-03-24 11: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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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세종시출입기자단 제공



국민의힘이 지난 3·1절에 세종시 한 아파트에 일장기를 게양해 논란이 된 사람이 당원임을 확인하고 출당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은 오늘(24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해당 인사가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을 국민의힘 당원이라고 밝혔다’는 사회자 질의에 “당원이 맞다.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적인 당 구성원의 상식과 전혀 배치되는 돌출 행동을 하셨는데, 즉시 당무위원회를 소집해서 세종시당에서 징계하고 출당을 요구했다”며 “(해당 당원은) 바로 탈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근 주민들께서는 (해당 당원이) 이런 행위를 충분히 하실 수 있는 분으로 알고 있으시더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당에 일반 당원이 400만 명 가까이 돼 일일이 알 수 없었고, 당원 입당할 때 자격심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시스템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태원 참사 이후 자신의 SNS에 참사 유가족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모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검찰에 송치된 국민의힘 소속 김미나 창원시의원에 대해서는 “그 문제는 제가 아직 확인을 못 해 답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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