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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이스라엘 도심서 총기난사 .. 2명 사망 7명 부상 - 용의자 가방에서 총 꺼내 난사 ... 가방안에서 코란 발견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1-02 10: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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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CK GUEZ / AFP


이스라엘 텔아비브 지역의 한 술집에서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1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최소 7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기 난사의 동기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다각적 수사'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언론은 최근 군인의 무기를 강탈하려다 감옥에 갔던 20대 후반의 북부 이스라엘 출신 아랍인으로 보고 있지만 경찰은 사실 확인을 거부했다.


아랍계 정당 연합 '조인트 리스트(Joint List)의 아이만 오디(Ayman Odeh) 의원은 "아직까지 사건의 세부사항이 분명하지는 않지만"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당한 것에 대해 '날카롭고 분명하게' 비난했다.


사건 발생 장소 근처의 식료품점의 CCTV에는 가방을 메고 안경을 쓴 젊은 남자가 쇼핑을 하는 척하다가 침착하게 가방에서 총을 꺼낸 후, 거리를 향해 총을 난사하는 장면이 담겼다.


경찰 대변인은 가해의 가방에서 코란이 발견된 것에 대해 확실한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응급의료진은 탈아비브에 있는 병원으로 9명을 수송했으며, 그중 2명은 이동 중 숨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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